정읍의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나 55분 만에 진화됐다.
20일 오후 6시 10분께 전북 정읍시 북면 태공리의 A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1동 일부와 공장 내부 안에 있던 차량용 도어자재 70여 개가 소실돼 88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냈다.
화재 신고자는 "퇴근길에 공장 벽면에서 화염이 분출하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화재 당시 공장장과 직원 10명은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 복층 중간에서 화염과 연기가 솟았다는 공장 관계자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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