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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원과 교습소 코로나19 예방 최선 다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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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원과 교습소 코로나19 예방 최선 다해달라"

대구 경북 인접 4개 시군 학원시설 긴급점검키로...공공도서관 등 행사 연기

대구와 경북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오후 4시 현재까지 21명이 추가돼 이 지역 환자 수가 70명으로 늘어나자 경남교육청이 학원과 학습소 등에 대한 예방강화에 나섰다.

또 대구·경북과 인접한 경남도내 4개 시·군 학원시설을 긴급 점검하고 창녕지역 돌봄교실 점검을 비롯해 공공도서관 긴급 방역과 평생학습프로그램 연기 등의 조치를 취했다.

경남교육청은 20일 학국학원총연합회경상남도지회와 경남보습협의회 등 학원·교습소 관계자 5명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예방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20일 학원과 교습소 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
박종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대구와 경북지역에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경남도 비상”이라며 “학원시설 등의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경남교육청은 학원연합회에 중국, 홍콩, 마카오를 다녀온 입국자에 대해 입국 후 14일 동안 한시적 등원 중지와 업무배제 조치를 권유했다.

또, 학원과 교습소에서 학교 등 교육기관 관리 지침에 따른 조치를 이행하고 방역소독과 손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등 감염 예방물품을 비치할 것을 안내했다.

증상이 있는 사람과 휴원하는 학원이 생기면 해당 징역 교육청에 즉각 보고해줄 것도 요청했다.

경남교육청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창녕, 거창, 합천, 밀양 등 대구·경북지역과 인접한 시·군 지역 학원시설의 방역상태 등 예방조치 사항을 다음주에 점검할 계획이다.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도 오는 24일 긴급방역을 일제히 실시하고, 3월에 예정된 평생학습프로그램도 4월로 연기하도록 했다.

경남교육청은 개학을 앞두고 각 학교에 전달할 코로나19 후속대책을 부서별로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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