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일 영광군은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 운영 노력도, 운영 활성화 추진 및 우수사례 등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영광군은 이번 운영 평가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영광군은 지난해 10월 전남 도내 1호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군청 별관에 설치 운영함으로서 국세·지방세 관련 업무를 동시에 처리하는 등 세무·민원인 불편을 최소화 했다.
군은 그동안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을 통해 7,000여 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특히 군은 통합민원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을 세무사와 함께하는 국세·지방세 통합 상담의 날을 운영 무료 상담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군민들로 부터 받았다.
군 재무과 세정팀 관계자는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올해부터 시행되는 지방소득세 독자신고에 따른 신고센터로도 활용된다. 군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세무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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