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의료원장에 김영진 현 원장이 내정됐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원장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김 원장을 군산의료원장에 다시 내정했다.
김 원장은 지난 7년여 간 군산의료원장을 역임하면서 의료원의 경영 및 재정상태를 개선한데 이어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도는 밝혔다.
또 감염병 격리병상과 급성기 진료시설 확충 등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역할 수행에도 책임을 다하고 있는 점을 감안, 앞으로 군산의료원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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