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 종합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9일 영광군은 “최근 코로나1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20년 영광군 소상공인 종합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상가 이용하기, 중소기업 전시회 참가지원, 청년창업 및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소상공인 기(氣) 살리기로 민생경제 활력 충전을 전략 목표로 세우고 자생력 강화와 성장역량 제고를 위해 지역밀착형 소상공인 종합지원 체계 구축과 소상공인 역량 제고를 위한 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특히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등 장기저리 정책자금을 확대하여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영광사랑카드 이용 수수료를 대폭 인하·지원할 방침이다.
자영업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 시설환경 개선, 소상공인 복지서비스 강화와 벤치마킹을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라남도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제도와 지원 시책들을 적극 활용해서 소상공인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계획이다.
관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서도 내 고장 직접 생산제품 구매하기,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청년창업 및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을 확대 추진한다.
김준성 군수는 “경기불황과 소비패턴 변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 들께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군에서도 코로나19 감염예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다해 군민과 함께 어려운 난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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