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동계스포츠를 이끌어가고 있는 무주군 출신 선수단의 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황인홍 무주군수와 관계자들이 19일 강원도 평창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무주군체육회 송재호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했으며 일행들은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경기가 열리고 있는 알펜시아 리조트에 이어 알파인스키 대회가 열리고 있는 용평리조트를 방문해 참가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황인홍 군수는 "동계체육대회가 힘들게 연습한 보람을 찾는 기회가 되고 또 여러분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회 마치는 순간까지 안전하게 기량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무주군 출신으로 올해 전국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을 비롯해 크로스컨트리와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종목에 참가한 전북대표 선수단은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 5명을 비롯해 도체육회 소속 선수단, 그리고 무주와 무풍, 안성, 설천, 부남면 지역 초 · 중 · 고등학교 선수 등 96명 이다.
한편 무주군 출신선수들은 19일 오후 2시 현재 19개의 메달(금 9 , 은 8, 동 4)을 획득해 전북이 종합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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