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021년 국ㆍ도비 확보 총력 추진

올해보다 74% 증가한 1716억 원 목표

강원 정선군은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주재로 ‘2021년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올해보다 74% 증가한 1716억 원을 목표로 전략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국·도비 확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 신규 및 핵심·계속 사업에 대해 정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국·도비 지원 당위성 및 논리 개발, 적극적인 중앙부처 방문 등 역점 시책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19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에서 최승준 군수가 국도비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정선군

주요 신규사업은 성장촉진지역사업 120억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200억원, 예미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 정비사업 302억원,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174억원, 정선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150억원,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 24억원, 건천지구 밭기반정비 36억원, 신동읍 관로확장공사 35억원, 정선읍 관로확장공사 23억원 등이다.

또, 핵심·계속사업으로 중앙도서관 건립 92억원, 고한복합문화센터건립 63억원,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52억원, 정선읍 상권활성화 사업 80억원, 남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40억원, 덕송·여량·북평 통합정수장 설치사업 355억원 등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승준 군수는 “국가 예산은 지역의 현안사업을 신속히 해결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는 꼭 필요한 재원임을 인식하고 국가 예산 편성 기조에 적극 대응해 신규 현안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계속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