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지역 대표 전통주로 전국에 소문난 대마할머니 막걸리가 소방안전 홍보막걸리로 또 다시 유명세를 얻게 됐다.
영광소방서는 최근 (유)대마주조(대표 정덕진)와 소방시책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유)대마주조에서 생산돼 전국으로 시판되고 있는 ‘대마할머니 막걸리’와 ‘톡 한잔 소주’ 제품에 부착된 상표와 함께 이 전통주 병 겉표지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필수입니다”, “불나면 대피먼저”라는 두 종류의 소방시책 문구가 번갈아 부착돼 전통주를 찾는 일반인들에게 불조심을 홍보를 하게 된다.
지난 1961년 창업 이래 3대가 가업을 잇고 있는 대마할머니 막걸리는 하루 5천병 이상 유통되고 있는 지역 유명 특산품으로 애주가들이 즐겨 찾는 건강주이다.
영광지역 전통주 생산업체 (유)대마주조 정덕진 대표는 이번 소방업무협약과 관련 “전통주의 이미지 제고와 공익적 소방홍보에 대마할머니 막걸리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생활밀착형 소방홍보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안전인식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유)대마주조 측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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