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의 한 원룸에서 부부간 다툼으로 추정되는 방화의심 화재가 발생해 3명이 구조되고, 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지난 18일 오후 10시 41분께 전북 정읍시 수송동의 4층짜리 원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2명은 스스로 대피하고, 4층에 있던 3명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불은 원룸을 태워 26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부 불화로 말다툼을 하던 중 남편이 불을 지르면서 화재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인과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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