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의 임정엽 예비후보가 완주군은 포함한 동부권 핵심지역인 무주와 진안, 장수군지역에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약속했다.
18일 임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부산과 대구, 경북에 3개소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확충한데 이어 올해 총 11개소를 설치하기 위해 관련 예산 160여억 원을 확보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이며 어린이집 지원·관리와 가정양육, 시설보육 정보와 상담 제공, 시간제 보육서비스, 장난감・도서・교재・교구 대여, 놀이 공간 제공 등 원스톱(One-stop)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전북은 전주와 고창 등 5개 지역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완주군은 물론 동부권 핵심지역인 무주와 진안, 장수군 역시 단 1곳도 운영되지 않고 있어 상대적 박탈감이 큰 실정이라는 것이 임 예비후보측의 설명.
이런 상황이다 보니 지역내 학부모들의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는 것이다.
임정엽 예비후보는 "지난달 기준 완주군에는 9만 2000여 명의 인구가 밀집해 있음에도 영유아를 위한 보육센터가 전무해 아쉽다"라며 "센터 유치로 4000여 명의 지역 아이들을 위한 육아 지원 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토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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