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22년까지 단설유치원 2개원을 포함한 공립유치원 6개원, 45학급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단설유치원은 2개원 26학급, 병설유치원은 4개원 19학급 규모로 모두 881명의 원아들이 공립유치원에 추가로 취원할 수 있게 됐다.
지역별로는 청주 동남택지개발지구에 단설 2개원 26학급, 동남택지개발지구와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병설 2개원 10학급, 충주 호암지구와 충주기업도시에 병설 2개원 9학급이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충북의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은 52.9%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유아 배치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유치원 신·증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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