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시장은 "지난해 상반기에 신속집행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하반기에는 우수상을 받았다. 경제가 어려울 때 공공부문에서 조기집행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기 때문에 전직원 모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에서 재정집행을 통한 수요확산은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강조되고 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경제가 더욱 어려워졌다. 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올해는 신속집행에 더욱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추경을 실시할 경우 지방비 수입이 있어야 하는데 기존 예상보다 수입이 더 들어오는 부분이 있는지 판단도 해야 한다"며 다각적인 검토를 거듭 당부했다.
끝으로 "올해는 경제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열심히 뛰어왔다. 지난 십여 년간 전국에 경제성장률이 2% 수준일 때, 창원은 1% 수준으로 매우 어려웠다. 현재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움이 가중되어 있다. 이 어려움을 빨리 극복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전직원 모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