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전략을 담은 ‘INBEC20 전략산업 3단계 계획’을 마련하고, 4차 산업혁명 대비 혁신성장을 주도할 신산업 육성과 분야별 세부 과제 추진에 나선다.
창원 INBEC20 전략산업은 산업기술 혁신을 통한 성장과 선도형 경제로 나아갈 수 있는 출발점이다. 미래 20년 신성장 동력 창출의 기반이 되는 5개 분야에 20개 능동적 접근 전략을 발굴하고, 정부공모 선정 및 자체 사업화를 통해 지역 산업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능형기계산업제조·기능안전 기술고도화 기반구축 및 △스마트공장용 중소기업 보급형 로봇 실증기술 개발사업 등 13개 선정과제에 국비 692억 원을 포함한 1,81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지역의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3단계 기획사업에서는 친환경 첨단소재 업싸이클링, 수소전기차 부품 표준플랫폼 개발 및 실증지원, 초고온 소재부품 시험평가 및 인증센터 구축, ICT 융합 제조운영체제 개발 및 실증, 헬스테인먼트 기반 고령자 맞춤형 스마트 케어 시티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미래먹거리 산업 선점을 위한 23개 전략과제(총사업비 1조 2,697억 원 규모)를 발굴했다. 국가산업 육성정책과의 부합성, 지역산업 현황 등을 고려한 차별화 전략,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성을 반영한 사업계획에 주안점을 두고 관계기관과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3월에 최종적으로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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