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과 국립나주박물관이 '영광' 특별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영광군은 “지난 12일 영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국립나주박물관과 영광 특별전 개최 및 전시도록 발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준성 영광군수와 은화수 국립나주박물관장 및 여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광' 특별전은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자료수집 및 조사활동을 거처 오는 9월부터 약 3개월간 국립나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영광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종합적으로 정리한 학술적인 연구 성과와 함께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디지털 영상·지도 등을 활용해 전시·연출된다.
김준성 군수는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특별전을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사업이 영광군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우리 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영광 특별전 개최와 더불어 영광군 문화재를 총망라한 전시 도록을 발간하고 전시 기간 동안 특별전과 연계한 강좌 및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