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2012년 개청 이후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특수학교 학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각 학급을 지난해 3월과 비교한 결과, 166학급 증가한 2844학급을 배정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12년 세종시 개청이후 유치원 335학급, 초등학교 1073학급, 중학교 408학급, 고등학교 331학급, 특수학급 123학급이 증가한 것이다.
공립유치원 취원율은 97%로 전국 최고치다.
세종시는 현재 36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 이전으로 11만 730세대의 공동주택이 입주해 있다.
조성두 교육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적기 학교 신설과 합리적인 학급 배정을 통해 새로운 학교에서 행복한 아이들이 꿈꾸며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