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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제작촬영지 전주, 영화 대박신화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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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제작촬영지 전주, 영화 대박신화 잇는다

ⓒ프레시안


'기생충'의 제작촬영지인 전북 전주가 영화 대박신화를 이어나간다.

17일 전주시에 따르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4관왕'에 빛나는 '기생충'이 촬영된 영화의 도시로 전주사 올해도 다양한 영화촬영 및 제작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20년째 대안·독립·예술영화의 산실인 전주국제영화제를 개최한 도시답게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독립영화의 후반제작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색보정·사운드 16편 ▲디지털마스터링(DCP) 14편 ▲편집실 지원 10편 등 총 40편의 영화 후반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4편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것.

또 전체 지원작품 중 26편은 전북지역 영화작품에 지원토록 해 지역영화영상산업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2020년 1분기 전주 영화 후반제작지원사업'에 참여할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 분야는 ▲색 보정·사운드 지원 2편 ▲디지털 방식으로 포맷을 변환하는 디지털마스터링(DCP) 지원 1편 ▲편집실 지원 3편 등 총 6편으로, 영화영상 관련 연출 감독과 제작사 중 후반작업 진행 예정인 영화영상물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개인별 1개 작품만 신청이 가능하며, 타 기관 제작지원 작품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영화인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다음달 6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서는 공유·박보검 주연의 '서복'(감독 이용주)과 찬희·박유나 주연의 '화이트데이', 한지민·남주혁 주연의 '조제'(감독 김종관) 등의 영화들이 촬영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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