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의 금산사가 CNN이 선정한 '2020년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 중 하나로 뽑혔다.
17일 김제시에 따르면 CNN의 여행섹션에 한국의 900개 사찰 중 아름다운 사찰을 소개하는 기사가 지난 달 보도된 가운데 금산사가 추천할 만한 33곳의 사찰 중 한곳으로 선정됐다.
CNN은 599년에 지어진 금산사의 역사와 함께 석탑, 석등 등 수많은 보물을 지닌 곳으로 소개하며 금산사를 추천한 이유로 꼽았다.
금산사는 1400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사찰로, 동양 최대의 실내입불인 국보 62호 미륵전을 비롯해 육각다층석탑과 석연대, 금강계단 등 총 9점의 보물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즈넉한 산사를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가 국내 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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