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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 강훈 예비후보 “영화 기생충, 정치권에 숙제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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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 강훈 예비후보 “영화 기생충, 정치권에 숙제 남겨”

'영화속 비극 현실화 되지 않도록 빈부격차 해소방안 마련'


“아카데미 4관왕 ‘기생충’은 분명 우리 영화계의 쾌거이지만, 대한민국 정치인들에게는 많은 숙제를 남겼습니다“

4.15 총선 포항북구에 출마한 강훈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밝힌 영화 ‘기생충’에 대한 소감이다.

강 예비후보는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은 우리 영화사에 길이 남을 대단한 업적이지만 그렇다고 정치인들이 마냥 기뻐해야 할 만한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 영화 시나리오의 기본 설정은 빈부 격차를 바탕에 깔고 있고, 그 설정이 관객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면서 “정치권은 우리 사회에 남아있는 경제적 불평등 해소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실에서도 극심한 빈부격차는 사회 안정을 해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고 했다.
▲ 강훈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오전 기계 5일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상인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강훈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한편 강 예비후보는 지난 주말인 15~16일, 기계 5일장과 시내 중앙상가, 북부시장 등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시민들은 강 후보에게 “현 정부 잘못된 정책을 제대로 비판해야 한다”, “포항 경제를 살리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고, 강 예비후보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과 힘 없고 말 없는 서민이 행복해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포항 항도초, 동지중, 포항고,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강 예비후보는 조선일보와 TV조선 등에서 25년간 사건 기자로 활동했으며 ‘관훈 언론상’ 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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