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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중도개혁' 통합신당 출범 정국, 전북 선거구도 재편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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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중도개혁' 통합신당 출범 정국, 전북 선거구도 재편 불가피

ⓒ프레시안

보수야권의 통합당인 '미래통합당'과 중도개혁을 표방하는 민주평화당 등 3개 정당이 합쳐진 '민주통합당'이 출범하게 되면서 전북에서도 선거구도의 재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이와 관련해 예비후보는 정당추천이 없어도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미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는 특별한 당명 변경절차없이 다음달 26일로 예정된 후보자등록 때까지 예비후보 자격으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 대안신당의 당명으로 이미 등록한 6명의 예비후보들은 당명이 가칭 '민주통합당'으로 확정되면 자신의 명함과 당을 상징하는 색깔의 선거운동복 등 모든 선거운동관련품을 새로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민주평화당과 대안신당, 바른미래당에서 모두 6명이 예전 당명으로 등록했지만, '민주통합당' 명칭이 선관위 결정을 거쳐 당명으로 확정되면 민주통합당 소속 예비후보 등록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높다.

또 그동안 한명의 예비후보도 등록하지 않은 자유한국당이 새로운보수당과 합쳐지면서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후보가 있을 것인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안철수 전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당'에서도 전북지역에 후보를 낼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주 을 선거구 현역의원이던 정운천 의원은 자유한국당의 비례용 위성정당으로 출범한 '미래한국당'으로 이적하면서 전북 10개 선거구 가운데 유일하게 현역의원이 없는 무주공산 선거구가 됐다.

한편 현재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가 20명으로 가장 많고, 국가혁명배당금당이 16명, 무소속 6명, 민주평화당 3명, 정의당과 대안신당이 2명, 바른미래당·민중당이 1명씩이 예비후보로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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