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전북도와 수도권소재 국내우수 콘텐츠 5개 기업을 비롯해 원광대학교,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와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덱스터 스튜디오 등 5개 기업은 원광대학교 서해관 내에 400여㎡(120여평) 공간에 투자를 시작해 홀로그램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참여와 기업 보유기술인 컴퓨터그래픽 영상제작 및 실감콘텐츠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투자협약을 통해 기업에서는 투자와 고용창출에 노력하고, 익산시와 전북도에서 법령과 조례에 따라 행·재정지원에 협조키로 했다.
또 원광대학교는 투자기업에게 공간 및 장비 제공 등 인프라와 기술 등을 지원한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기업들의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과 해당 기술들을 평가·실증하고 제품화하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게 되는 익산지역의 실증기반 인프라를 기반으로 향후 홀로그램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홀로그램산업은 문화와 관광, 자동차, 의료 등에 다양한 산업에 접목할 수 있어 앞으로 익산시를 중심으로는 관련 산업 분야의 고부가가치 창출 근간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