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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정운천 떠난 전주 완산 을...무주공산 속 금뱃지 향배 관심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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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정운천 떠난 전주 완산 을...무주공산 속 금뱃지 향배 관심 증폭

ⓒ프레시안

전북 전주 을 선거구의 현역의원인 정운천 의원이 14일 자유한국당의 비례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이적하면서 전주 을 선거구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 의원은 미래한국당으로 이적하면서 비례대표 공천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전주 을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덕춘·최형재·이상직 예비후보 등 3명과 국가혁명배당금당 박정은·김주완 예비후보, 무소속 성치두 예비후보 등을 포함해 모두 6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민주평화당에서 활동을 한 박주현 의원이 이 선거구 출마가 당초 예상됐지만, 불출마를 결정한 상태다.

예비후보 등록 시한은 내달 25일까지. 이런 가운데 현재 통합에 진통을 겪고 있는 민주평화당과 대안신당, 바른미래당 등 야 3당의 통합이 무산될 경우 개별적으로 각 정당에서 후보를 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최형재 예비후보가 이상직 예비후보를 경선에서 누르고 본선에서 바른정당 정운천 의원과 붙었으나 석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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