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지역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 창업지원 등을 위한 청년 종합 활동 공간인 청년창업공간 '아토'(가칭)의 명칭을 오는 20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청년창업공간 '아토'(가칭)는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명으로 청년의 소통을 위한 네트워킹 공간과 창업을 준비하는 복합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으로서의 방향성과 기능 등 비전과 이미지를 함축한 명칭을 공모하게 됐다.
이 공간은 국비 4억 5000만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 김제시 신풍동 494-31번지에 조성 추진 중이며, 지상 2층 규모에 연면적 414.79㎡으로 1층은 청년 네트워킹 공간인 오픈형 라이브러리를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교육 및 멘토링, 세미나, 독서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2층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창업가 입주공간과 아이디어 구상, 창업아이템 홍보 준비 등을 위한 회의실과 스튜디오, 사무공용공간이 조성된다.
응모작은 대표성, 독창성, 친화성을 기준으로 1차 내부 심사와 2차 김제시청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거쳐 3차 최종 심사에서 당선작이 결정되며, 심사 과정에 청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김제사랑상품권, 우수상 1명은 30만 원 상당의 김제사랑상품권, 장려상 1명은 20만 원의 김제사랑상품권이 주어진다.
한편 응모 희망자는 김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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