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도내 학교에 마스크, 소독제, 의료용 장갑 등 학교방역물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예방차원에서 방역에 어려움이 없도록 필요한 물품 구입비를 교부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도내 유(단설·사립), 초(병설유 포함), 중, 고, 특수, 각종학교 등 576개교(충북혁신도시내 9개교 제외)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금 8억 2000여만 원을 투입한다.
충북혁신도시(진천, 음성)내 9개교는 예비비(9000여만원)를 활용해 이번 지원 학교보다 평균 3배 이상 우선 지원했기 때문에 이번 지원에서는 제외했다.
방역물품 구입비는 학교급별, 학생 수 및 교직원 수, 학교 규모, 기 방역물품 보유 현황 등을 고려하여 학교별 예산을 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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