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회복조정지원단을 공개모집한다.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공동체간 발생한 갈등이나 분쟁을 교육적 관점에서 조정하는 역할을 할 '2020년 회복조정지원단'을 확대 운영하기 위해 단원 9명을 모집키로 했다.
신청자격 기준은 심리·상담·상담심리 등 관련학과 졸업 이상인 사람을 비롯해 학교폭력 관련 상담 및 교육 경력 3년 이상인 사람과 학교폭력 및 상담 관련 자격증 소지자, 관계개선 및 교육력 회복을 위한 조정이 가능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7일까지로, 이력서 등의 관련 서류를 작성해 도교육청 7층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생활교육담당으로 직접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회복조정지원단으로 선발되면 관계개선 및 회복을 통한 재발방지 및 교육력 회복 지원과 변화되는 학교폭력 흐름에 맞는 전문적인 회복조정 지원, 학교폭력 유형별·대상자별 맞춤형 회복조정 지원, 객관적·전문적·중립적 조정 개입을 통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 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회복조정지원단은 학교에서 조정신청이 들어오면 사전 협의부터 개별 면담, 본 조정, 사후 관리까지 모든 절차를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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