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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권세도 후보 “지역현안사업 공약에 적극 반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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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권세도 후보 “지역현안사업 공약에 적극 반영하겠다”

여순사건특별법과 유엔기후변화협약총회는 이미 반영 ...세계섬박람회도 반영해 적극 지원

여수을 지역에 출마한 더불어 민주당 권세도 예비후보는 여수시가 공개적으로 요청한 지역현안사업 3건에 대해 이미 2건은 반영한 상태이고, 세계섬박람회도 반영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여수을 권세도 예비후보
권 후보는 지난 2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5가지의 법률 제정 및 법안 개정공약과 5가지의 지역발전공약 등 5+5 공약에서 여순사건특별법은 21대 국회 전반기에 발의 및 본회 통과를 목표로 하겠다고 이미 선언한 상태다.

권 후보는 “여순사건특별법은 고령의 유족들을 위해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된다는 생각이고, 당선된다면 서둘러 유족회 및 시민단체, 법조인 등과 공청회등으로 여론을 수렴해 무엇보다 먼저 법안 발의를 추진하겠다.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된다면 대통령의 공식 사과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도 이미 공약안에 반영한 상태이다. 권 후보는 “이 사업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전남과 경남지역 의원들과 협력해 올 상반기에 여수유치를 확정지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권후보는 지난 10일 환경운동재단 최열 이사장을 면담해 기후 환경문제 등 대화를 나눴고, 2022년 COP28 여수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약속 받은 바 있다.

권후보는 또한, 2026년 세계섬박람회 개최건도 공약 안에 추가로 반영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다.

정책선거를 표방하고 있는 권 후보는 계속 지역현안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1차 공약으로 여수인구 30만 회복을 위한 율촌 배후도시개발을, 2차 공약으로 플랜트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를 발표한 바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과 조선대 법대 초빙교수인 권 후보는 여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 및 조선대 법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해남과 영등포, 광명경찰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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