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후보는 “여순사건특별법은 고령의 유족들을 위해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된다는 생각이고, 당선된다면 서둘러 유족회 및 시민단체, 법조인 등과 공청회등으로 여론을 수렴해 무엇보다 먼저 법안 발의를 추진하겠다.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된다면 대통령의 공식 사과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도 이미 공약안에 반영한 상태이다. 권 후보는 “이 사업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전남과 경남지역 의원들과 협력해 올 상반기에 여수유치를 확정지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권후보는 지난 10일 환경운동재단 최열 이사장을 면담해 기후 환경문제 등 대화를 나눴고, 2022년 COP28 여수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약속 받은 바 있다.
권후보는 또한, 2026년 세계섬박람회 개최건도 공약 안에 추가로 반영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다.
정책선거를 표방하고 있는 권 후보는 계속 지역현안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1차 공약으로 여수인구 30만 회복을 위한 율촌 배후도시개발을, 2차 공약으로 플랜트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를 발표한 바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과 조선대 법대 초빙교수인 권 후보는 여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 및 조선대 법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해남과 영등포, 광명경찰서장을 역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