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오는 24일까지 신중년(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사회적경제 서포터즈 참여 사업장 및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5명으로 지역 내 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둔 사회적경제 기업과 지역 내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무지원 관련 5년 이상 경력 또는 자격을 가진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인 미취업자가 대상이다.
신중년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는 채용일부터 12월까지 최저임금법 한도 내에서 인건비를 지원하며 신중년 근로자는 사회적경제 기업에서 행정지원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신중년 퇴직 전문 인력의 사회적 활용과 일자리 지원을 통해 신중년 근로자와 인건비 부담을 안고 있는 사업장 모두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9년 ‘신중년 경력 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6740만 원을 투입, ‘백두대간을 지키는 산림전문가 활동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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