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노르웨이대사 프로데 술베르그(Frode Solberg)가 노르웨이와 지스트의 교육 및 연구교류를 위한 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12일 광주과학기술원(총장 김기선, 이하 지스트)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 행사는 프로데 술베르그 주한노르웨이대사를 비롯한 노르웨이대사 방문단과 지스트 김기선 총장, 박성규 대외협력처장, 이광희 차세대 에너지연구소장(신소재공학부 교수), 전문구 한국문화기술연구소장(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 등 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장실에서 환담이 진행됐다.
환담에서 노르웨이와 지스트의 강점분야인 신재생에너지 및 AI분야에서 함께 공동연구를 추진할 가능성이 있는 아이템들을 논의하고, 향후 관련연구의 상호발전을 위해 꾸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프로데 술베르그 대사는 지스트와 노르웨이 대학 간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 나갈수 있는 매개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기선 총장은 “오늘 방문이 향후 지스트와 노르웨이가 폭넓은 교육 및 연구 교류를 시작하는 계기가 돼 공동학술워크숍 개최 등 양국의 활동을 점차 넓혀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데 술베르그 대사는 “지스트와의 협력이 자국의 교육과 연구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양국의 교육시스템을 비롯한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갔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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