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 남원·임실·순창 선거구의 박희승 예비후보가 "세계영화사를 다시 쓴 기생충의 신화처럼 남원·임실·순창을 문화콘텐츠 산업의 최적지로 육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박희승 예비후보는 13일 전북도의회에서 21대 총선 출마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임실 오수의 개와 만복사저포기(김시습), 춘향전, 흥부전, 가루지기전, 동편제, 만인의총과 관왕묘 등 수많은 이야기와 역사 스토리를 간직한 남원·임실·순창 지역은 웹툰 관련 신사업 등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최적지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 "지역의 숙원사업인 공공보건의료대학원을 집권 여당의 힘으로 반드시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를 조기에 착공하고 승마와 레저관광벨트를 조성해 남원을 대한민국 제일의 '의료·헬스·힐릴도시'로 재창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그는 지난해 남원.순창.임실 지역 당원명부 유출과 관련해 고발된 현직 도의원에 대한 고발 건에 대해서는 "당원들이 고발한 것으로 수사기관에서 재판을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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