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홍준표, '경남 험지' 출마 가능성?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홍준표, '경남 험지' 출마 가능성?

“양산乙 지역구 출마는 공관위 결정에 따를 것이다"

자유한국당 소속 홍준표 전 대표가 '경남 험지'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에 따라 '대선주자급' 중진의 지역구 배치를 놓고 갈등이 고조되던 한국당도 해결 방안을 찾은 모양새다.

앞서 홍 전대표는 “PK 지역 수비대장으로 맡겨 주면 고향 지역에 터 잡고 부·울·경 지역 지원 유세로 PK 40석은 책임을 질 생각이다”고 호언 장담 했던 홍 전 대표의 거취는 공관위 결정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 자유한국당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구 홍준표 예비후보 ⓒ프레시안(이철우)

지난 11일 홍 전 대표와 인터뷰에서도 그는 "서울이 아닌 경남의 ‘양산’ 등지에 출마할 의향은 없느냐" 는 질문에도 “고향 출마 외에는 생각해본 것이 없다”고 밝힌바 있다.

그러면서 “나는 자의로 탈당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 이라고 자신의 거취논란에 선을 그은 바 있다.

또한 “당이 나의 고향 출마를 적극 반대하고 있어서 부득이 하게 경남 험지중 김두관 의원이 출마한 양산을로 지역구를 이전하여 출마할 의향이 있음을 언론에 밝혔다" 면서 “당 공관위에서는 잘 살펴 PK총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해왔다" 고 설명했다.

수도권 험지 출마 압박을 받아온 자유한국당 소속 홍준표 전 대표는 지역구 선정에 대해 "추후 공관위에서 엄정하고 밀도 있게 논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분위기다.

부산경남(PK)도 굉장히 중시하는 지역이다. 홍 전 대표가 PK '험지'로 전략 배치할 수 있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홍준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7시 밀양 선거사무소에서 KBS와 가진 '이슈 대담 1문1답' 에서의 답변을 정리했다.

고향 출마가 어려원 진 것 아니냐?

"아직 무산 된 것 아니다 공관위에서 발표 한 사항이 없다"라고 밝혔다.

또 양산을 지역구 출마를 어느 정도 가능성을 해석 하고 있는지?

"공관위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켜 보아야 한다. 좀더 경남 지역 험지로 분류된 양산을에 나가라면 당대표까지 했는데 따를 수밖에 없다"라고 답했다.

"마지막 정치는 고향에 출마 하고 싶다"는 심경을 토로 했다. 하지만 당의 방침에 따르겠다 아직 확정 된 것이 없다"라고 거듭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양산을 지역구를 선택한 이유는 이 지역구는 한국당이 패 한 지역이다. PK 지역에 가장 영향력이 큰 지역이다. 김두관 전 지사가 김포를 포기 하고 내려 왔기에 저희들로도 총력을 기울이지 않을수 없는 지역이기 때문에 경남의 험지를 선택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지역구가 핫 플레스가 될수 있다. 김두관 전 지사가 출마한 지역에 출마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서 공관위에 신청했다"전했다.

공관위에서 홍 전 대표가 양산을 지역구 출마할 가닥이 잡히고 있다 공관위와 협의는?

"나는 시험치는 수험생이다 출제 문제를 두고 협의는 도리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수험생의 입장에서 공관위와 협의 하는 것은 결례라고 생각한다. 수험생의 입장에서 기다리겠다"고 답했다.

홍 전 대표는 김두관 전 지사를 두고 장수는 병졸과 싸우지 않는다 고 발언한바 있는데 결국 김두관 전 지사와 싸우는데 자신이 있는지?

"전 어느 선거든 겁이 나서 출마를 회피 하였거나 출마를 하지 않은적 없었다. 당이 지난 연말에 고향 가겠다는데 나의 의향에 말린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에서 느닷없이 서울 올라오라고 했는데 참으로 황당했다. 부당한 것이였다. 경남에도 험지가 많다 그래서 경남 험지에 출마 하겠다고 한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선거란 지역민의 뜻에 달려 있다 양산에 가게 되면 양산 시민의 마음을 얻도록 노력하겠다, 경남의 현황도 다 알고 양산은 생소 하지 않고 친근한 지역이다"고 덧붙였다.

대선 출마를 하기 위해 도지사 사퇴 했는데 도민께 하실 말씀은..?

"당시 중앙당 요청에 의해 부득이 하게 지사직을 1년 남기고 사퇴 할 수밖에 없었다. 그때 올라 가지 않았다면 당이 사멸 했을것이다"고 말했다.

"국회의원은 대선에 나가도 사퇴하지 않고 당선이 되면 사퇴한다. 이번엔 어떤 염려로도 사퇴할 일이 없을 것이다. 걱정을 끼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치 인생 마지막 고향에서 하고 싶다 마지막 정치의 의미는?

"제가 정치를 하면서 마지막 역할은 2022년 정권 교체를 하는데 역할을 하기 위해 이번 총선에 나왔다"며 출마 의미를 함축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