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건축 인허가 민원 편의성 증대를 위해 민원 처리 상황 중간 통지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건축설계사무소(7개 업체) 및 현장관리인(2명) 등 건축 인허가 관계자 간담회를 계최하고 건축 인허가 민원 처리 만족도 향상 및 건축물 옥상 나무식재 등 현안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협의했다.
군은 그동안 건축인허가 민원 편의성 증대를 위해 타 시·군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영광군과 설계사무소는 건축 인허가 설계계약 체결 시 설계에 필요한 시간, 민원접수 후 관련 법령 협의에 필요한 시간을 민원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해 지연처리로 오인 받지 않도록 건축 민원을 처리한다.
앞으로 영광군은 건축물 단열효과 증대 및 에너지소비량 절감의 일환으로 옥상 녹화사업 추진 사례 전달 및 설계단계에서 건축주에게 옥상 녹화사업의 장점을 설명해 반영되게 했다.
특히 군은 건축 인허가 신청 시 관련 법령에 따른 협의서류 누락으로 인한 민원처리 지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관련법 검토 대상 주요 내용 및 담당자 현황을 신청인에게 알려주도록 했다.
군 종합민원과 건축팀 관계자는 “건축 인허가 민원 편의성 증대를 위해 도입 예정인 민원 처리 상황 중간 통지에 대한 안내와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건축 인허가 관계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군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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