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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준 "마산교도소 자리에 창원지법ㆍ지검 옮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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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준 "마산교도소 자리에 창원지법ㆍ지검 옮기겠다"

경남 창원마산회원구 예비후보, 회성동 일대 법률ㆍ행정 등 새 도시 육성 앞장

"마산회성동 일대를 법률·행정·문화·복지·체육·청소년·공원·주거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시 모델로 육성 발전하고자 합니다."

안홍준 예비후보가 마산교도소 이전을 들춰냈다.

12일 오전 경남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연 안홍준 마산회원구 예비후보는 마산교도소 이전으로 생기는 현 교도소 부지의 활용방안에 대해 강구책을 내 놓았다.
▲안홍준 경남 창원마산회원구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프레시안(조민규)
안 예비후보는 "마산교도소 이전사업과 자족형 복합행정타운이 제대로 연계되어 추진된다면 시너지 효과를 통해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대가 새로운 도시 모델로 성장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홍준 예비후보가 마산교도소 이전 사업 추진 원동력을 이렇게 설명했다.

"이전 할 예정지가 낙남정맥에 걸쳐지는 바람에 4년의 시간을 허송세월로 보냈다. 다행스럽게도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북쪽으로 일부 옮기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또 "마산교도소 이전사업과 자족형 행정복합타운 조성사업은 마산회원구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회성동 일대의 혁신을 일으킬 사업이다. 두 사업이 별개의 사업으로 추진되어 상생발전을 일으킬 동력을 상실하고 있으므로 행정복합타운과 연계해야만 제대로 된 복합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 사업에도 언급했다.

"창원시와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재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옛 마산시 시절 경남도가 ‘준 혁신도시’를 포기하는 조건으로 ▲마산 교도소 이전 지역 내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 ▲구산 종합관광단지 조성과 로봇랜드 유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로봇랜드와 연계한 첨단산업단지를 내서읍 평성리 일원에 조성하기로 했다."

즉 창원시가 새롭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는 것이다.

안홍준 예비후보는 "마산교도소 이전사업과 자족형 행정복합타운 조성 사업을 연계 발전하는 가칭 '티비엘 프로젝트(Two Big Link Project)'를 추진하겠다"며 "약 12만㎡는 국가소유의 부지로 남기 때문에 창원 성산구 사파동에 소재한 창원지방법원과 창원지방검찰청의 이전을 추진해 내서읍 평성리 새 마산교도소와 더불어 창원권역 법조타운으로 육성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예비후보는 "입주를 타진중인 각 공공기관도 이곳으로 이주시켜야 한다"면서 "기존의 공공기관 입주 부지는 KTX 통과와 북향으로 공공시설의 입주가 어려운 만큼 문화·복지 시설과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소위 'TBL 프로젝트'에는 창원시가 추진하는 공원과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을 대폭 늘리는 방안도 포함 된다는 것이다.

게다가 안홍준 예비후보는 "합포여중 뒷산 인근에는 최소한의 공동주택 부지만 조성하고 나머지 부지는 일반 시민들이 즐겨 찾는 축구장과 야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을 조성해 사회체육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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