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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신종 코로나' 확진자 접촉 3명 남아...방역·예방활동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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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신종 코로나' 확진자 접촉 3명 남아...방역·예방활동 유지

ⓒ 군산시

전북 군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 접촉했던 19명 가운데 자가격리자가 3명 남으면서 군산시가 상황 종료 시까지 방역 및 예방활동을 계속 실시한다.

12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날까지 능동감시 관리현황은 총 11명으로 8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던 자가격리자 3명, 검역소 통보 6명, 그밖에 자가격리 1명, 능동감시자 1명이다.

8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던 자가격리자 3명 중 2명은 오는 13일, 나머지 1명은 이튿날인 14일에 모두 자가 격리 해제될 예정이다.

시는 전담공무원이 1:1 자가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3회 실시하고, 2개반 4명의 방역전담반을 편성해 다중이용시설 2회 방역을 비롯해 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 대한 환경소독을 실시한다.

또 경로당 및 대상아파트, 보은지역아동센터 등 16개소에 대해서도 살균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모든 읍·면·동에서는 경로당 폐쇄에 따른 독거노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역아동센터 및 생활시설 방역 및 예방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자가격리자가 몇 명 남지 않았지만, 이번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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