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 김제·부안 선거구의 김춘진 예비후보가 김제·부안을 농생명중심도시로 성장시켜 청·장년 일자리 창출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1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제·부안의 주력산업인 농업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농생명 청년창업특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저출산 고령화시대 지방소멸위기에 내몰린 김제와 부안에 청장년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농생명중심도시로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농업이 변하지 않으면 더욱 어렵게 될 것"이라면서 "공유경제 주민참여형 스마트팜 교육혁신단지 1000개 구축을 통해 고령인구와 도시 은퇴자들이 어울려 같이 일하며 공생할 수 있는 미래농업기반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 적합도조사와 공천경쟁을 앞두고 다른 후보와 차별되는 점에 대해서는 "실현 가능한 정책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갖추고 추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후보가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그는 당 면접조사 과정에서의 '고발사례가 많은 건'에 대한 질문과 관련해서는 "2016년 첫 고발건은 폭행당한 것이며, 두번째 고발건은 법 정신에 따라 현직 지자체장의 선거운동을 금하는 건이었고, 이번 세번째 고발건은 명명백백한 증거가 있는 것이라면서 오히려 당에서 포상해야 할 일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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