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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슬레이트 철거·지붕개량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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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슬레이트 철거·지붕개량 사업 추진

오는 3월 말까지 신청 접수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주택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해체․제거․처리 및 지붕개량을 희망하는 주택과 비주택(창고, 축사)에 대해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슬레이트 지붕철거․개량사업은 폐암 등을 유발하는 석면을 제거하는 환경부의 정책 사업이다. 동해시는 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노후 슬레이트 지붕 615동을 철거했다.

올해는 (사)한국석면안전협회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해 연말까지 지붕철거 160동과 지붕개량사업 12동, 비주택(창고,축사) 40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해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 ⓒ동해시

특히, 올해부터는 주택 지붕철거 비용을 전액, 비주택(창고,축사)은 최대 172만 원까지 지원하고, 최대지원 초과분은 신청자 본인 부담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비를 대폭 확충해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사업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의 처리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된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맞춤 지원할 예정이다.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비용 지원을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3월말까지 각 동 행정복지(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용주 동해시 환경과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아직까지 슬레이트를 철거하지 못하고 있는 건축물들이 적지 않다”며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가 전액 지원되는 만큼 하루빨리 철거해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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