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이를 찾아 민가로 내려온 야생조류 멸종위기 2급인 말똥가리 한마리가 119에 의해 구조됐다.
11일 영광소방서는 “읍내지구대 인근에서 야생조류 말똥가리 한 마리를 안전하게 포획하여 전남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순천시 소재)에 안전하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119구조대 관계자는 “겨울철 들어 민가로 먹이를 찾아오는 동물들이 많아지고 있다. 야생동물을 발견하면 쉽게 다가가지 말고 가까운 동물구조센터나 119로 신고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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