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과 충북 영동군, 충남 금산군이 함께 하는 3도 3군 관광협의회 정기총회가 11일 오전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2019년 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에 추진할 주요 사업들에 대한 승인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박세복 영동군수, 문정우 금산군수를 비롯해 세 지역 관광 담당 공무원 등이 자리했다.
이번 모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 악재에 맞서 3도 3군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 세 지역이 가지고 있는 특 · 장점들을 잘 연계해 3도 3군 관광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세 지역 단체장과 실무자들은 ▲관광객 유치(국내, 해외) ▲관광 상품 개발 ▲내 고장 바로알기 문화탐방 ▲문화관광축제 교류 지원 사업 등을 올해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3도 3군 관광협의회는 지난해 각종 매체를 활용한 주요사업 홍보 및 이슈화 전략 추진에 주력해 왔으며 에어부산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3군 다문화 여성들의 고향방문 시 무료 항공권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3군 대표 축제 교류활동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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