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 조해진 예비후보는 11일 창녕군의회를 방문, 군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 예비후보는 “정치는 냉정한 것 같다"면서 "경제 타당성 조사는 수도권처럼 인프라가 구축된 곳은 결과가 잘 나오지만, 지역은 그렇지 않다”고 시사했다.
“예를 들어, 낙동강 워터플렉스 사업도 정권이 바뀌고 현역에서 물러나게 되니깐 사업이 중단됐다”고 덧붙였다.
“택시기사를 만나고 왔다. 신종바이러스 때문에 지역경제가 더 어렵다. 빨리 해결이 되어서 경제가 활성화되었으면 한다. 30년 경력 택시기사 옛날이 그립다고 하소연했다”고 밝혔다.
간담회 자리에서 재선까지하면서 많은 일을 했다. 다시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 창녕서 해야할 일에 대한 질문에 “아직 구체적 정책은 검증을 통해서 밝히겠다. 지역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여러 정책을 구상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일방적이고 추상적인 공약을 남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전반적인 전임 국회의원 공약 및 사업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다각적으로 검토해서 그걸 토대로 구체적 공약을 제시하기 위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년 동안 국회의원 시절 앞 뒤가 맞지 않는 섣부른 공약은 실망감을 안겨드릴 수 있어서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고성국 TV 경남도선관위 고발 부분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도 선관위에 소명을 했으며 고성국 진행자도 소명을 다했다. 보도자료에서도 특정인을 지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공천심사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공천심사위원회에 소명을 하지도 않았다”
“사법당국 전문가에게 질의한 결과 이건 전혀 문제 되는 사항이 아니라고 답변 받았다”고 전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 출입기자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번 총선은 우리나라의 진로, 5천 만 국민의 운명이 달린 역사적 결정적인 선거다.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대한민국의 흥망이 달렸다, 선거가 제대로 치러지면 새로운 희망이 분명하다. 반면 잘 치러지 못한다면 파국으로 가게 된다”고 총선의 중요성을 시사 한바 있다.
특히 “자유 우파 애국 보수 정치진영이 승리 하게 되면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이 싹이 트고 새 출발 하게 되는데 그렇지 않다면 나락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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