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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추락보호복' 전북이 만든다...㈜세이프웨어' 개발기술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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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추락보호복' 전북이 만든다...㈜세이프웨어' 개발기술 우뚝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인 '추락보호복' 전문기업 ㈜세이프웨어가 CES2020에서 전기전자공학분야의 최대 학회인 IEEE(미국 전기전자학회)가 선정한 혁신기술 스타트업 NEXT STARS TOP3에 선정됐다고 11일 전북도가 밝혔다.

2019년 전북도와 전주시, 국방기술품질원이 공동 운영하는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으로 등록된 ㈜세이프웨어는 '민수분야'와 '군수분야'로 개발 운영 중이다.

민수분야에서는 도로공사, 철도시설공단 등 산업현장으로의 추락보호복 납품과 조달등록을 진행햇고 군수분야에서는 시범적으로 전방사단에 군용 추락보호복을 기증해 군에서의 안전복에 대한 교육을 시작했다.

또 국방기술활용 경진대회 최우수상(방위사업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ADD측 국방기술을 활용한 제품개발을 준비 중이기에 앞으로 더 많은 응용분야로의 발전이 예상된다.

POSTECH이 산학협력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이전을 한 기술기반 스타트업인 '세이프웨어㈜'를 NEXT STARS로 선정한 IEEE(미국 전기전자학회)는 전기전자공학분야에서 세계 최대의 학회이다.

NEXT STARS는 CES에 출품한 스타트업 중에서 기술의 우수성뿐 아니라 기술이 얼마나 인류와 사회에 기여하는지를 중요하게 평가하는 상이다.

세이프웨어(주)는 IoT에 기반한 착용형 에어백을 개발한 기업으로, 작년에도 'ICT혁신과 제조업의 미래 콘서트'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많은 참여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POSTECH과의 산학협력으로 건설현장에 응용되던 제품을 스포츠, 레저, 군수 등 보다 국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로 확장하는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연구를 이끌고 있는 POSTECH 산업경영공학과 정우성 교수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국민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려는 노력을 학자들이 인정해준 것이 가장 기쁘다”고 밝혔다.

세이프웨어 신환철 대표는 "POSTECH과의 산학협력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해 전북의 성장사다리가 구축돼 있는 전라북도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노력해 산업용 안전제품뿐 아니라 군수분야 사업으로의 진출에도 힘쓸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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