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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청년에게 듣고 답하다

거제대 학생 22명 초청 소통간담회 열어

“올바른 청년 정책이 거제시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거제대학이 청년 정책 추진의 파트너가 되어 주길 바란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0일 거제대학교 학생 22명을 시장실로 초청해 대학생들의 고민과 바람직한 청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거제대학교는 거제 유일의 대학으로 공과대학을 넘어 관광과, 간호학과, 유아교육과 등 다양한 학과를 신설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거제대 학생들과 청년정책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변광용 거제시장. ⓒ거제시
간담회를 주재한 변 시장은 “나라든 도시든 청년들이 제대로 서야 한다”며 “거제 내에서도 청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 소통해 나가야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시정혁신담당관은 학생들에게 청년 네트워크 구축, 청년 동아리 지원, 청년센터 운영 등 청년 친화 도시를 위해 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청년 정책을 안내했다.

학생들은 변광용 시장에게 지역에서 청년으로써 현실적으로 느끼는 어려움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이야기했다.

학생들은 거제대 시내버스 노선 조정 및 운행횟수 증회 필요성과 지역 내 문화시설과 콘텐츠 부족을, 분산된 청년 공간이 이용의 효율성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변광용 시장은 건의사항별 검토와 개선을 약속하고 거제시가 청년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 거제대 학생들이 힘을 실어 줄 것과 다양한 창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 시장은 “우리 지역 청년층을 대표하는 거제대학이 청년 정책의 중심이자 파트너가 되어 주었으면 한다. 타 도시가 부러워 부산으로, 서울로 나가는 그런 곳이 아니라 지역 내에서도 청년들이 얼마든지 놀고, 배우고, 머물 수 있는, 문화를 선도하는 거제만의 청년 사업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좋은 아이디어와 다양한 의견 제시로 바른 청년 정책 만들기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제시 청년기본조례’ 제정 및 청년정책담당 신설을 통해 적극적인 청년정책 추진에 나서고 있는 거제시는 지난해 12월 경상남도 청년 친화도시 사업에 선정돼 2021년까지 총 26억 원(도비 13억 원, 시비 13억 원)의 사업비로 15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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