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

오는 21일까지 복지일자리 21명 모집

삼척시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관내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및 선발기준에 의한 선발을 하며, 모집인원은 복지일자리 사업 21명 (참여형 2명, 시자체 19명)으로 근무시간은 주 14시간 이내 근무하게 된다.

참여형 복지일자리사업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시자체 복지일자리사업은 올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다.

▲2019년 어르신일자리사업평가 대상 수상. ⓒ삼척시

선발된 인원은 장애인주차구역과 4대주정차 금지구역(소화전 5미터 이내, 교차로 모퉁이 5미터 이내, 버스정류장 10미터 이내, 횡단보도 위‘ 단속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장애인 일자리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21일까지 사회복지과 장애인 팀 및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지원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올해 1월부터 총 75명의 장애인(장애인 일반형일자리 20명, 시간제일자리 11명, 복지일자리(참여형) 27명, 복지일자리(시자체) 17명)을 선발해 2020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