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중독자들이 자제할 수 있는 조절능력을 도와주는 전문상담사가 올 3월부터 활동한다.
충북도는 11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강사 및 가정방문상담사 15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강사와 상담사는 인터넷중독 전문교육과 자격검정을 통해 선발된 전문인력으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스마트폰 과다 사용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자기 조절 능력 향상과 바른 사용습관 형성을 돕는다.
도 관계자는 “스마트폰 대중화와 미디어 콘텐츠의 다양화로 심각해진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소하고 올바른 사용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과 상담 등에 대해서는 충북스마트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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