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의 대표 농산물 가운데 하나인 ‘고추’가 면역증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밀양 고추’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E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우리 몸속의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특히 사과의 15배·감귤의 9배에 달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감기 예방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되며 호흡기관의 면역력도 증가시키는 효능이 있다.
전국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밀양 깻잎’도 로즈마린산, 안토시아닌 등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로즈마린산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깻잎이 허브 식물의 5배를 함유하고 있고 항염증, 항균 활성을 가지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만들어내는 효소(뉴라미니데이스)를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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