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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우포늪 찾은 재두루미…우아한 자태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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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우포늪 찾은 재두루미…우아한 자태 뽐내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 무리 먹이활동 관찰

경남 창녕군 우포늪 사지포에서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으로 분류된 천연기념물 제203호인 재두루미 무리가 관찰됐다.

지난 7일 오전 우포늪 대대 제방에서 포착된 재두루미는 몸길이가 1.2미터 가량 되는 재두루미는 목과 날개는 흰색이지만 그 외 부분은 잿빛을 띤 흑색이고 얼굴과 이마는 털이 없는 붉은색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7일 경남 창녕군 우포늪 유어면 대대 제방 아래서 재두루미 무리가 노닐고 있는 장면 (프레시안)이철우
우포늪을 찾은 재두루미는 우포늪의 풍부한 작은 물고기나 고둥과 같은 어패류와 화본과 식물의 뿌리와 풀씨 등을 먹이로 먹는다.

이날 우포늪 대대 둑방밑 추수를 끝낸 빈 농경지에서 낱알을 주워 먹는 10여 마리의 재두루미가 포착됐다.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재두루미는 매년 겨울마다 150여 마리가 우포 인근에 있는 주남저수지를 찾아 겨울나기를 하고 이 무리를 이룬 재두루미는 우포늪은 중간기착지로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우포늪을 찾은 재두루미 ⓒ 프레시안(이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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