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이 아카데미 작품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영화 <기생충>이 현지시간으로 9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각본상과 국제장편영화상, 그리고 감독상까지 최종 후보에 오른 총 6개 부문 중 4개 부문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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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락
기자
ama@pressian.com
내 집은 아니어도 되니 이사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집, 잘릴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충분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임금과 여가를 보장하는 직장, 아니라고 생각하는 일에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나, 모든 사람이 이 정도쯤이야 쉽게 이루고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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