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출신 언론인 모임인 원언회가 7일 전북 전주 오펠리스웨딩홀에서 2020 신년하례회와 원광언론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하례회에서 원언회 한성천 회장은 "신종코로나 확산 등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년하례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박맹수 원광대학교총장을 비롯해 동문과 학교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모든 원광인과 동문들이 합심해서 모교발전을 위해 상부상조하면 모교가 빠른시일안에 글로벌대학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광대학교 박맹수 총장은 "언론에 종사하는 동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속에 학교는 올해 입시에서 도내 10개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수시모집에서 정원을 채웠다"며 "2만 원광인을 대표해 원언회 신년하례회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박영석 원광대 열린총동문회 회장은 "2년전에 출범한 열린동문회가 결속하고 발전하는데 원언회가 큰 힘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직능과 동문들이 결집하는데 더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경향신문 박용근 국장이 신임 원언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원광언론인상 시상식에서는 시사저널 이석 취재2팀장과 국민일보 서민호 시사만화가가 수상의 영예를 각각 안았다.
이성각 광주KBS기자의 사회로 진행된 원언회 신년하례회에는 송하진 전북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이 축하인사를 전해 왔으며, 이재호·소재철고문을 비롯해 박영석 열린총동문회장, 박윤순 재경동문회부회장, 모기만 전주완주회장, 배종윤 프레시안 전북본부장, 김경섭 전북도민일보 편집국장, 오재승 전북도공보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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