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9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됐던 세종시 일가족 4명이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는 7일 전날 격리됐던 세종시 거주 일가족인 남편, 아내, 자녀 2명 등 4명이 보건환경연구원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 가족은 지난 1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19번째 확진자와 점심을 함께한 것으로 확인됐다.
19번째 확진자는 36세 한국인 남성으로 17번째 환자와 같은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19번째 확진자는 현재 서울의료원에 격리된 상태다.
현재 세종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능동감시자는 3명으로 현재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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