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세종시 일가족 4명, 19번째 확진자와 접촉

세종시 아닌 서울 식당서 접촉…검사결과 6일 밤 12시쯤 나와

세종시에 거주하는 일가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9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됐다.

세종시는 6일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 기관과 협조해 이들 가족을 검사하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가족은 지난 1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19번째 확진자와 점심식사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내 A씨(40대)와 남편 B씨(30대), 자녀 2명(남아 1·여아 1)가운데 A·B씨는 마른기침 증세가 있어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방역당국은 A·B씨에 대한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결과는 6일 밤 12시 이후 나올예정이다.

한편 신종 코로나 19번째 확진자는 서울의료원에 격리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