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23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감염증 유입 차단에 연일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태백시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대응 자체 T/F팀을 구성하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감시 모니터링 및 접촉자 관리 등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태백시의 주요 관문인 태백역 및 시외버스터미널 뿐만 아니라 백산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마스크 배부와 개인 예방수칙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또, 최근 내린 겨울눈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철암역에는 6일부터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또한, 방역소독 전담팀 2개조는 황지자유시장과 장성시장 상인회 협조로 시장 골목과 쉼터, 화장실까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방역 활동을 강화하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 예절, 코로나 예방 인사법 등 개인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타 지역으로의 외출을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