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 김제·부안 김춘진 예비후보가 6일 같은당 공천경쟁 상대인 이원택 예비후보의 고발건과 관련해 "적절한 시점에 녹취록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녹취록을 공개하지 못할 이유도 없지만 '증거물'인데다 수사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수사가 끝나면 당연히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고발건에 대한 수사는 전주지검에서 김제경찰서에 조사를 요청해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원택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김춘진 예비후보로부터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사전선거운동을 한 적이 없다. 녹취록이 있다면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