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 김제·부안 김춘진 예비후보가 김제KTX혁신역 신설과 김제·부안 동북아교통허브 성장을 주요공약으로 내놓았다.
김춘진 예비후보는 6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요 정책공약과 구체적인 실현 구상을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1호 공약으로 김제KTX혁신역을 신설해 고속철도 교통에서 소외된 김제와 부안 교통편의를 도모하고 인구절벽에 몰려 지방소멸위기에 처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상역사로 건축된 서대구고속철도역은 573억원, 나주역사는 240억원이 들었고 익산에서 정읍까지의 선로를 직선화하면 거리단축은 물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비용에 대해서는 정책팀에서 충실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제·부안에서 지리적으로 가깝고 전북혁신도시와 전주시로 바로 이어지는 순동산업단지 인근에 KTX혁신역을 선상역사로 신설하면 철도,선로도 직선화하고 김제와 부안은 물론 배후도시로 인접한 전주와 완주군 교통수요도 충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새만금 동서측 고로로 개설중인 새만금.전주.포항간 고속도로가 연결되면 새만금과 영남권으로도 직접 연결돼 서해안물류유통과 관광수요도 증폭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새만금 국제공항이 문을 열면 서해안철도와 KTX, 새만금고속도로, 새만금신항까지 교통망이 연결돼 독북아시아 교통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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